본문 바로가기

스타트업 생존기/창업정보

스타트업 생존기 :: 예비창업패키지, 내가 생각했을 때 최고의 창업 지원 사업

작년에 생겨난 예비창업패키지

이게 예비창업자에게 진짜 최고의 지원사업이라고 생각 된다.

이 말고도 다른 지원 사업들도 많지만 이게 최고다.

 

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

공고를 보면 알 수 있다.

 

첫번째, 신청자격

 

'만 39세 이하(’7949일 이후 출생)인 자로,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*(업종 무관) 경험이 없는 자'

 

그냥 보면 이게 왜? 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.

작년에는 창업 6개월까지는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바뀌었다.

창업 경험이 없는자. 이게 진짜 큰 차별점이다.

다른 공고를 보면 보통 (예비)창업자, 창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많다.

이것의 장점은 진짜 예비 창업자끼리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.

3년 미만의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대결 했을 때, 어지간해서는 창업자가 이길 확률이 크다.

어느정도의 매출도 발생할 것이고, 특허도 있을 확률도 크다.

그리고 꽤 괜찮은 팀도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.

그렇기 때문에 3년 미만이 포함되어 있으면 그만큼 예비창업자가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.

그래서 이 신청자격이 중요하다.

 

두번째, 모집규모

 

500명 내외(최종 선정자 기준)

 

최종 선정자 기준 500명 내외로 선정한다고 나와있다.

적어보이지만 예비 창업자 중에서 500명이고,

같은 내용으로만 이번년도에 2번정도 공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.

그렇다는건 500명도 안 찰 확률이 높거나 경쟁률이 다른 지원사업보다 훨씬 떨어질 수 밖에 없다.

물론 공고문에는

* 예비창업자 평가결과 일정수준에 미달할 경우, 모집규모는 변경될 수 있음

이라고 되어 있으니 일정 수준에 미달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.

 

세번째, 지원내용

 

사업화자금(바우처*) 최대 1억원(평균 45백만원) 지원

 

예비창업자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중에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은 거의 없다.

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. 심지어 이 지원사업은 자부담 금액이 없다.

평균 45,000,000원도 꽤 큰 금액...

아마 부가세 별도일 것이다. 부가세 포함하면 약 50,000,000원 사용하는 것이다.

부가세는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자부담이라기에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.

그리고 지원 세부사항을 보면

눈에 확 보이는 것중에서 집행기준 '한도없음' 이점이 생각보다 크다.

다른 지원사업중에서는 기계장치는 지원금의 20%, 30%의 한도를 정해져 있는 곳이 꽤 많았다.

그리고 인건비.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은 진짜 큰 장점이다.

예비 창업에서 팀을 구성하려면 동기 유발도 좋지만 생활 할 수 있는 돈이 없다면

많이 힘들다. 그건 내가 겪고 봤고 겪고 있는 중이다...

물론 대표자는 안되고 고용된 직원만 가능하다!

 

예비창업자패키지가 왜 제일 좋은 지원사업인지 간단하게 3가지만 적어봤다.

제가 직접적으로 참여한 사업은 아니라서 공고문만 봤지만

이렇게 좋은 지원사업은 또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.

 

 

 

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은 꼭 예비창업자패키지를 신청하셔서

선정되시고 성공 창업에 길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. ㅎㅎ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