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첫날!!!
과연 사람들이 많이 올까???
이번 박람회는 종합 박람회라서 엄청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
그래도 준비한 만큼만이라도 왔으면
좋겠다.
부스 정리 좀 해주고 바이어나 사람들 맞이할 준비 끝!
가필드인가..? 고양이가 부스 찾아와줬으니
운이 좋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.
오전에 처음은 사람이 없나 싶었는데
한쪽에서 이벤트를 하니까 사람들이 막 몰려 들어서
조금씩은 오기 시작했다.
근데 엄청 시끄럽게 이벤트를 진행해서 방해를 많이 받았지만...
영어와 베트남어를 할 수 없으니 그냥 있었다..
잠깐 둘러봤는데
진짜 다양하게 있다..
에어컨, 청소기 일반 장난감도 있고
가방쪽은 사람이 꽤 많았다.
어느새 점심이 되었고
베트남 통역가분께서
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
진짜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하니
주문해주셨다.
이게 아마 껌승? 돼지고기 덮밥 정도 같았다.
근데 생각보다 소스가 적어서 살짝 아쉬웠고
밥알이 좀 단단했다.
먹을 만 했지만 박람회에서 급하게 먹는거니 그러려니하고
싹 다 먹었다.
통역가분이 저를 보고 잘 먹는다고 신기하게 보셨다.
매번 신기하게 보신다.
이날 첫날이고 금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은 적었고
6만원 정도 팔았고 사람은 30명정도 왔던거같다.
명함은 5장을 받았다.
2일차와 3일차는 잘 될 것 인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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